게임 업계의 연례 만우절 전통이 지나갔지만, 워해머 40,000: 스페이스 마린 2의 기발한 장난은 오래 기억될 만합니다. 퍼블리셔 포커스 엔터테인먼트는 4월 1일을 기해 카플린 클래스 DLC 출시를 유쾌하게 발표하며, 재미있는 게임플레이 개선사항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이 가상의 업데이트는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규칙에 집착하는 카플린으로 캠페인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며, 코드크스 아스타르테스를 끊임없이 인용하는 "강화된 대화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농담은 실제 캠페인에서 지나치게 의심 많은 카플린 퀸투스에 대한 팬들의 불만을 유머러스하게 활용한 것이었습니다.
게임 스토리에서 카플린 퀸투스는 주인공 타이투스를 편집증적으로 감시하며, 타이투스의 입증된 충성심에도 불구하고 제국의 경직된 정통성을 상징합니다. 실용성보다 규칙을 우선시하는 이 캐릭터는 커뮤니티 내에서 밈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만우절 컨셉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는데, 일부 플레이어들은 성가신 규칙 강요 메커니즘 없이 진짜 카플린 클래스를 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반응은 캐릭터의 인기와 플레이어들이 워해머 40K의 설정을 창의적으로 즐기는 방식을 잘 보여줍니다.
스페이스 마린 2는 곧 새로운 클래스(아포세카리나 라이브레리안 등)가 추가될 예정이지만, 팀은 4월 중순 패치 7 출시와 더 많은 PvE 콘텐츠 계획으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 마린 3 개발이 시작되면서도 게임은 계속 확장될 것입니다.